함양 지역 내 청장년 사회봉사단체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지부장 정진상)(이하 꿈희사)은 30일 오전 함양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탁하였다. 이날 꿈희사에서 기탁한 물품들은 핸드워시, 손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세정비누 등으로 구성된 물품키트 600세트를 비롯하여 KF94 마스크 1만장, 손소독겔 2,000여개이다. 정진상 지부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저희가 나눠드리는 방역물품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에서 또다시 많은 양의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무척 감사하다.”면서 “회원들과 군민들의 염원대로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희사 함양지부는 함양군에 거주하는 20대에서 50대까지 청장년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서 평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장학금, 도서, 생활용품, 장난감 지원 등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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