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다음 달 20일까지 함양군 휴양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생활이 길어져 답답한 만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를 찾는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민박, 펜션, 야영장 등의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율 안전 관리 강화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등 피난 방화시설 확인 ▲캠핑카 제작·판매·유통업체 관계자 등 화재예방 홍보 ▲야영장, 도로터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대상 화재예방 컨설팅 ▲보이는 소화기함 유지관리 등이다. 박길상 서장은 “이용객이 많은 민박, 펜션, 야영장 등의 화재예방은 특히 중요하다”라며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지도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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