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센터, 보건소에 생수·음료 기탁 ‘훈훈’

함양군자원봉사센터 정구상 센터장이 23일 오후 함양군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생수 4,500병 및 에너지 음료 240병을 기탁했다. 이번 정구상 센터장의 기탁은 지난 5월 생수 기탁에 이어진 것으로 최근 관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더운 날씨 속에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보건소 직원을 위한 것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구상 센터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도 지역주민의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운영에 힘쓰는 의료진과 함께 나누고 싶어 다시 한 번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 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미혜 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중에 이렇게 다시 한 번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생수를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여, 지역 내 코로나19의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