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플라워아트동아리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에 알맞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7월20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10시 플라워&아트 샵에서 진행됐으며 동아리회원인 김연문 강사가 교육을 맡아 아로마테라피와 플라워냅킨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회원들은 강사지도에 따라 비누베이스를 자르고 녹이고 박하잎이나 줄기에서 얻은 멘톨을 첨가하여 비누칠을 할 때 청량감을 더 높여주는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여름 디퓨져도 만들었다. 멘톨의 효능과 디퓨져스틱의 사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비누가 굳을 동안 재능 나눔을 할 플라워냅킨부채를 만들었다. 냅킨공예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한지부채에 냅킨을 고정하는 방법까지 이어졌다. 아로마테라피 강사로 선 김연문 회원은 “많이 배우고 기쁨 두 배의 즐거움도 배웠어요. 좋은 경험으로 또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겠다” 소감을 말했다.역량강화에 참여한 이모씨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 임모씨는 “직접 만든 멘솔비누, 디퓨져를 쓸 생각에 마음이 시원해졌어요. 제가 만든 부채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부채질 하실 것 생각하니 빨리 나눔활동을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한편 완성된 50여개의 플라워냅킨부채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켜드리는 유성케어링 노인요양전문시설에 전달했으며 관변마을회관, 운림리마을회관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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