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장마가 끝나고 이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은 7월 상,중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작 등 작목별로 폭염대비 농작물관리에 대한 농가 현장지도를 해나가고 있다. 특히 토마토, 고추 증 채소류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는 여름철 한낮내부온도가 45℃이상 올라갈 수가 있어 고온에 따른 일소현상, 수정불량 등으로 피해가 심해질 수 있으며 사과 등 과수의 경우도 열매 일소현상(햇빛데임), 착색불량 등으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군에서는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중심으로 지도반을 편성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채소는 시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하고 차광막이나 차열네드 설치, 도포제 활용, 환기팬가동, 측창개폐, 미세살수장치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의 동원이 필요하며 과수의 경우에는 미세살수장치 활용, 차광막 씌우기, 봉지씌우기, 반사필름 설치시기 늦추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기상이변의 발생증가와 맞물려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경감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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