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허종룡)는 지난 7월 13일(화)에 여름맞이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로 장소를 옮겨 체험학습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여건을 고려하여 위림초등학교 내에 에어바운스 풀장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와 더불어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물놀이 후에는 1학기 동안 수고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위림초등학교는 물놀이 체험 전에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제적인 여름철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해서도 철저히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년 수준을 고려하여 코너별 풀장을 설치하여 각 코너의 풀장에서 학생들이 함께 수영하기, 다람쥐 통 타기, 미꾸라지 잡기, 슬라이드 타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은 드넓은 운동장을 배경으로 신나는 물총놀이도 하며 더위를 날려 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로 이루어진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미니자동차 달리기, 훌라후프 기차 달리기 등 재미있는 활동으로 학생들 간의 친목과 협동을 다졌다. 3학년 박〇후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에서 물놀이를 할 때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위림초등학교 허종룡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교직원들이 사전에 안전교육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였기 때문에 안전하게 잘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하면서 동시에 수상 활동 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들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위림초등학교는 경상남도 지정 행복학교 5년 차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 교직원·학생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유튜브 ‘위림TV’(https://www.youtube.com/위림tv)와 인스타그램(happy_wirim)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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