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와 14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엑스포조직위원회 이재욱 기획본부장과 국토안전관리원 강부순 부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관리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협조, 회원 단체관람객 엑스포 관람 행정편의 제공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국토안전관리원은 1995년에 설립되어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지하 안전관리와 그 밖에 이와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함으로써 국민의 안전 보장 및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진주 혁신도시내에 소재하고 있다.특히,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엑스포 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입장권 기부를 통해 어려운계층을 위한 사회환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강부순 국토관리원 부원장은 “경남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국토관리원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토관리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엑스포 시설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및 입장권 기부 등으로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재욱 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위 노력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전해주셔서 엑스포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도 더욱 내실 있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안전하고 풍성한 엑스포를 구성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되며, 산삼항노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학술행사, 문화공연 및 경제활동 창출을 통해 관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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