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문, 염상안)는 7월 12일 함양장례식장(대표 강상욱)과 지리산 산골흑돼지(대표 유덕용)와 연이어 ‘하나 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장례식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매월 1회 지역의 저소득계층(10~20명)에 대해 무료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조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상욱 대표는 “요즘같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끼 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리산 산골흑돼지 역시 2021년 1월부터 월2회 저소득 10가구를 위한 돼지고기(1.5kg/가구)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서 함양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돼지고기(10kg정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유덕용 대표는 “평소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많았고, 좋은 기회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돼지고기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고기를 엄선하여 지원해 드릴 것이며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해문 함양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강상욱 대표와 유덕용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 연계뿐만 아니라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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