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토요일 상림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금을 마련하여 자기보다 더 힘든 또래의 학생들을 돕겠다는 의미 있는 활동이 있었다.  위성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이 그 주인공으로 평소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프로젝트학습으로 구성하여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하는 기빙클럽’ 행사를 실시하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이 날 행사는 크게 3영역(풍선아트, 티셔츠 판매, 음악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맡은 역할별로 제작, 판매, 공연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공연을 맡은 학생들은 뛰어난 노래와 연주 실력이 아님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진심이 담긴 한 무대 한 무대를 장식하며 총 2회의 공연을 실시하여 주말 상림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학생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담임교사는 "다행히 비는 없었지만 후덥지근한 장마기간의 악조건을 참아가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학생들은 평생 잊지 못할 프로젝트학습이 될 것"이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행사를 통하여 마련된 성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하여 전세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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