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에서 실시한 청소년영상제작단 마지막 교육이 7월3일 진행됐다. 마지막 수업은 그동안 진행되어 온 교육을 통해 제작해 온 영상물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청소년영상제작단 학생들은 지난 시간 동안 영상을 촬영하는 방법을 이론부터 배우고 직접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물은 편집프로그램으로 편집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 교육을 진행한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정현아 강사는 “교육을 초등반과 중고등반으로 진행하였는데 영상촬영 부분에서 초등학생들이 아무래도 힘든 점이 많았다. 하지만 끝까지 교육에 임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초등학생들과는 새로운 촬영기법에 대해 추가로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완성한 영상제작물은 뉴스브리핑 형식을 갖춘 팀, 탄탄한 시나리오로 단편극을 완성한 팀도 있다. 학생들은 마지막 편집시간에 자막은 물론, 음향, 효과음 등을 입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현아 강사는 “학생들과 함께 한 시간이 짧아 아쉽다. 짧은 시간에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낸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열정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주간함양은 청소년영상제작단 사업에 이어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으로 이뤄지는 영상공모전을 오는 9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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