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손재현 센터장)은 지난 7월 5일(월) 안의사랑 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안의면현장지원센터 2층 회의실(약초시장 2층)에서 열린 협약식은 안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불록 단위 공동체 회복·교육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역사문화자원 교육연계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의 교육복지프로그램 지원 △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스토어 △안의면 도시재생사업 추진체계 구축 및 가치공유 등 협력하기로 했다. 안의사랑 마을공동체는 2018년부터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지역 내에 열악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든 학부모 단체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까 고민하던 몇몇 부모들이 모여 안의사랑마을공동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안의사랑 마을공동체 대표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러한 모토 아래 유∙초등 아이를 둔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교육∙문화적 기회를 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안의면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마을 블록단위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 ”라는 뜻을 밝혔고 양 기관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해당 주민과 도시재생조직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안의사랑 마을공동체와 협약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역사문화자원 교육연계,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지원,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스토어 등 서로 협력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