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 학생자치회와 유림초삼삼오오행복마을학교(대표 유영옥)는 7월 3ㅣ일(토) 오후 1시부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상림 문화놀이 장날(토)에 참여하여 생태환경 동아리 첫 번째 나눔장터를 열었다. 유림초의 생태환경동아리는 지구를 살리려는 소박함에 뿌리를 두고, 동·식물을 기르고 가꾸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조화로운 활용,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알게 하는 전교생 무학년 동아리이다.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3월,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심고 가꾸어 수확한 감자, 닭과 토끼들이 땅을 밟고 자유로이 노니는 토닭 농장에서 나온 달걀, 꼬마 농부들의 생태환경동아리 활동으로 열매 맺은 오이를 가지고 나눔장터를 준비하여 처음으로 학교밖으로 나왔다. 다모임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상품에 맞는 가격을 결정하며, 포장과며 나눔장터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우리가 준비해 온 물건들을 사주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고, 이웃과 함께 하며 도울 수 있게 되어 즐거운 하루였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장터에서 물건을 산 지역민은 “자그마한 손으로 감자를 담아서 주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라고 말했다.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누어서 이웃사랑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유림초 생태환경동아리의 첫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고,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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