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도 이랬다, 저랬다 쉽게 변하지만 올해는 갈대 같은 우리의 마음도 따르기 힘들만큼 날씨의 변덕이 심해졌습니다. 건강관리는 잘 하고 계십니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각국이 많은 고생을 했던 이 기간을 통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이 있다면 ‘큰 문제는 한나라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씩 새를 보면서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새가 왜 자유로운 걸까요? 국경을 넘어서 자기를 제한하는 개념 없이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 인간에게는 굳이 필요하지 않은 개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자신의 생활권 속에 제한을 만들고, 없어도 되는 차별을 만들어서 좁은 생활권을 형성합니다.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될까요. 지금 모두가 겪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도 전 세계가 서로 위하는 마음으로 돕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라는 것에는 국경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 모두가 그 공격을 수비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나라를 구분하고 있는 모든 벽을 넘어서 하나가 되는 시대를 열어 나아가야 합니다.최근에 한·일간에 최신 정보를 얻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음은 관련 웹 사이트에서 참고한 내용입니다. [한일실크로드-한일해저터널이란 1981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문선명 총재가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국제과학통일회의(ICUS)에서 세계에서 모인 박사, 과학자 등 앞에서 ‘국제하이웨이 힌일터널 구상’을 밝혔다. 쓰시마 섬과 이키 섬을 경유해 너비 최소128km의 대한해협을 지하로 관통하여 대한민국과 일본을 육로로 연결하는 해저터널 구상이다. 길이 200km가 넘는 한일해저터널 구상이 실현되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동차로 1시간30분 고속열차로 40분으로 오갈 수 있게 된다. 건설예산이 5조엔~10조엔 인데 총 공사비는 공사구간을 영해를 기준으로 한국 10% 일본 90%으로 부담하게 된다. 터널이 실현이 되면 하루 2만 명의 사람들과 화물이 육로로 오갈 수 있게 되며, 중국 사드 보복으로 인한 관광사업 매출급감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현재 일본은 저 출산 문제와 경기 활성화로 인해 구인·구직 비율이 약 1.5배나 된다. 다시 말하면 100명의 취업준비생이 있으면 기업에서는 150명 정도를 구한다는 뜻이다. 중앙대 허재완 교수는 “한국의 39조원 생산유발과 26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경남도민 성인남녀 5589명이 응답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67.8%가 한일해저터널 건설을 찬성했다. 현재 일본 사가 현 가라쓰시(일본쪽 터널 출발지)에서는 해저 지질조사를 위해 600m길이의 시험 굴착이 이루어졌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이 일본 연수, 또는 일본 문화 탐방 등으로 이 공사현장을 견학하며 다녀왔다. 지금도 경남 지역에서 이 일본연수와 문화탐방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그 지역에 있는 한일터널추진위원회에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태평양시대에 해저터널이 주는 효과는 동북아의 평화와 경제적 번영과 남북통일 초석이 될 것이다. 해저터널의 미래는 단순히 한국과 일본 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세계평화의 시발이 된다고 확신한다.] 실크로드라고 하면 알다시피 기원전에 생긴 유라시아대륙을 동서로 이어지는 교역로입니다. 기원전에 만들어졌던 그 길이 해당 아시아지역의 교역의 중심되면서 많은 사람의 삶을 지켜줬고 그 시대의 문화를 만들어졌습니다. 그 시대에 만들어진 실크로드가 전 세계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그 만큼 어딘가에 길이 생긴다는 것은 인류발전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한일 실크로드라는 글을 읽고 저는 바로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한국과 일본을 바라보는 계획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탐색하면서 읽은 글 중 “이 해저터널은 세계를 이어주는 세계평화고속도로의 시작”이라는 내용에 감동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연결 되면 그 길이 아프리카 남아공 희망봉까지 이어진다는 말입니다.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하는 실크로드가 그 시대에 엄청난 문화와 경제의 발전을 만들었다면 이 시대의 세계를 횡단하는 고속도로가 생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길이 생기면 유통이 쉬워집니다. 지금까지 물자가 부족했던 지역에 더 싸게 빨리 보낼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불쌍하다고 바라보기만 했던 나라의 사람들을 더 쉽게 가까이 도와줄 수 있는 시대가 오고 국경을 넘어서 교류하는 기회가 많아지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많아집니다. 또 글로벌정보화시대에 따라,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경제 문화 교육의 교류가, 나라가 육로로 연결이 되는 것을 통해서 실제로 만나고 경험하는 기회를 더욱 쉽게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해저터널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우리 딸들이 시대가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가 됩니다. 제가 운전을 할 수 있을 때 갈 수 있게 되면 좋지만 안 되면 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서라도 한 번 일본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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