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6월28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6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위원장, 조인호(전 함양농협지점장)·이권수(함양경찰서 정보계장)·이미연(함양군 문화해설사) 위원 등 4명이 참석했다. 이상미(함양군자활센터 센터장) 부위원장, 김형철(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 회장)·노정우(함양교육지원청 평생체육담당 장학사) 위원은 업무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열리며 지난 한달 간 발행된 지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간함양은 편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지면에는 반영하는 등 함양군민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여름철 장마가 다가오고 있음에 따라 식중독, 산사태, 건물 붕괴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차원의 기사를 많이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력 등 농촌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학습도시 기획에 대한 지적과 최근 논란이 된 마을 표지석, 산림훼손 문제 등에 대한 위원들의 발언도 있었다.다음은 편집위원회 회의 내용이다.이미연 위원주간함양이 6월 시리즈 형태로 평생교육 관련 평생학습도시 취재를 했다. 여러 지자체를 돌며 평생학습과 관련된 내용들을 잘 취재에 기사를 작성했다. 다만 나열식으로 피상적 내용이 기사화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깊이 있는 취재가 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시리즈 목차 중 인근 지자체인 산청 부분을 주의 깊게 봤다. 특히 산청군은 지역민 인문도시 사업 등을 잘 카피하고 반영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함양도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조인호 위원7일자 3면 민주당 지역위, 폐기물 처리장 관련 간담회 진행 기사와 관련해 민주당 대책위 차원에서 나섰는데 바람직한 일이고 군민들에 동감을 얻어서 폐기물 처리장 등이 안들어 오도록 해야 한다. 기사를 보면 민주당 소속의원들은 조례안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다른 군의원들도 동참을 해서 같은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들이 서상 산업폐기물, 유림 수소연료발전소 등 다양한데 주민들이 전체를 반대하는 것인지 일부만 반대하는 것인지 등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필요해 보인다. 14일자 3면 지곡면 마을표지석 기사 내용을 보고 굉장히 나쁜 사례라고 본다. 절차상에도 여러 문제들이 많이 보인다. 일은 공정하게 기준에 맞춰서 진행되어야 하는데 함양군의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보도가 나오면 감사 등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도 보인다. 함양군의 청렴도가 떨어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이권수 위원백전면 도로, 마을 표지석, 산림훼손 등 많은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2차 보도 등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24일에 민선 7기 3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와 관련해 질문들이나 당시의 분위기 등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양파 가격이 최근에 엄청 오르고 있다. 생산량, 가계동향, 인력, 대응방법, 전망 등에 관한 문제에 대해 군청이 움직일 수 있도록 관련 보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사태, 건물 붕괴 등 이런 우려가 발생할 수 있는 곳들을 하나하나 짚고 보도해서 각 기관들이 미리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용기 위원장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가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떠올랐다. 그런데 가보면 잡초가 많다. 탐방로뿐만 아니라 등산로도 마찬가지다. 또 시설보완도 필요한 부분이 많다. 이러한 부분들을 군에서 잘 체크했으면 좋겠다.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고 장마도 앞두고 있어서 붕괴 예방과 식중독 예방에 관한 기사가 미리미리 많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군민들과 기관들이 미리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대비를 할 수 있다. 농촌 일손과 관련해 함양군을 포함한 여러 지자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까운 합천군은 농촌 일손 돕기와 관련한 조례도 만들었다. 우리 함양군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어려움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른 지자체들의 사례들을 잘 참고해야 한다. 엑스포를 앞두고 도로 문제라든지 교통 표지판이라든지 정비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 보인다. 표지판의 경우 글자가 안보이거나 이름 배치가 거꾸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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