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1일 오후 성림웨딩홀에서 개최되어 김혜림 회장의 뒤를 이어 제15대 회장으로 이효숙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강길현 국제라이온스 355-E 지구 신임총재, 황태진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구 클럽 임원, 자매 로타리 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신임 이효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년간 연꽃라이온스클럽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김혜림 회장님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맡은 임기동안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클럽의 모토를 거울삼아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 14년 동안 늘 우리 곁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새로 취임하시는 이효숙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연꽃라이온스클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이효숙 회장과 함께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갈 임원진들은 제1부회장 이미자, 제2부회장 배우진, 제3부회장 강경숙, 총무 강소연, 재무 이서윤, 라이온테마 최명순, 테일튀스타 박경자로 구성되어 클럽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사랑의 바자회,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