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재배 기술, 수확 후 저장·가공·유통 등의 교육을 전액 무료로 운영 경남 함양군에서 밤 재배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과 수확 후 관리·저장·가공·유통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열린다. 예비마을기업인 지리산의식주연구협동조합(이사장 노일영)은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함양군 백전면 백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임업인 역량 강화 및 임업 소득 증대를 위한 2021년 함양군 임업인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산림청 위탁 전문 교육기관인 도농문화교류영농조합법인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은 산림 융·복합 경영을 통한 산림형 6차산업화, 공동체조직육성, 임산물 유통, 마케팅 등 소득 창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함양군 밤 재배 임업인들의 역량 강화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총 20시간의 교육은 약 30명이 참여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 교육은 임업후계자 지정 시 교육 시간으로 인정되고, 임업후계자 보수 교육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은 과정이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일 차인 7월 19일, 개강식과 교육과정 소개에 이어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생산현황 및 지원제도, 단기소득 임산물 밤나무 재배기술, 밤나무 번식 및 노령목 관리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2일 차에는 밤나무재배와 산림융복합경영, 산촌생태마을지원과 산림창업지원정책, 밤나무재배 현장실습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밤 수확 후 관리·저장·가공·유통 교육에 이어 교육평가 및 수료식이 열린다. 이번 교육의 강사진으로는 강길남 박사(충남대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소득지원실 선임연구원, 한국임업진흥원 부여교육센터 김은환 센터장(신지식임업인) 등 우리나라 밤나무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노일영 이사장은 “전문적인 밤 재배와 산림융복합 6차산업화에 관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함양군에 작지만 경쟁력이 높은 강소임업 공동체가 육성되었으면 한다”라며 “밤나무 재배 임업인 및 임업후계자, 그리고 밤 재배에 관심이 큰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수강하고 싶은 밤 재배 농가 및 임업인은 오는 7월 5일까지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 신청 및 교육 관련 문의는 지리산의식주연구협동조합(노일영 백전면 음천마을 이장 : 010-3261-01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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