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참가정운동본부는 6월20일 ‘당신은 축복입니다’라는 주제로 평화축제를 개최했다.
평화축제는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경남 등 60개 이상의 시군부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한학자 총재가 인류평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평화축제행사에는 함양참가정운동본부 김병화 회장,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김재웅 도의원과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김병화 회장은 “종교를 뛰어넘어 인류가 가야할 방향을 축제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자리다. 함양군민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젊은이들로부터 복된 가정, 행복한 가정, 바른 가정으로 뻗어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오늘 함양교회 평화축제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제 세계평화는 너나 구분 없이 이끌어가야 한다. 효와 정은 인간의 기본이라 생각한다. 기본이 바로 서야 사회가 잘 될 수 있고 국가가 잘될 수 있다. 여러분이 함양의 일원으로 효와 정으로 이뤄진 가치사회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태진 의장과 김재웅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평화축제 행사는 영상시청과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평화의 어머니는 누구인가’ ‘하늘부모님은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평화운동을 전개하는 한학자 총재의 모습과 창조주와 인간,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설명하고 인류가 가족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담아냈다. 문화공원으로 일본 세내기 새댁들로 구성된 효바라기합창단의 ‘한 여름의 추억’과 경남권창작곡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원경씨의 자작곡 ‘수선화’가 무대를 채웠다. 또한 일본 선교사들로 구성된 함양효정합창단 ‘찐이야’ 문화공연은 축제를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특히 이날 축복결혼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룬 정승현, 홍연아 가정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김병화 회장은 “함양에 더 많은 젊은 인구가 가정을 이뤄야만 함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참가정실천운동에 모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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