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청소년영상제작단 두 번째 교육이 6월19일 주간함양신문사에서 개최됐다. 주간함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영상제작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하게 하고 영상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간함양이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을 통해 경남형자율사업으로 선정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영상제작단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본격적으로 편집 교육에 집중했다. 정현아 강사는 이날 학생들과 함께 조별 영상물을 가지고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여 편집교육을 진행했다. 정현아 강사는 학생들이 컴퓨터 편집프로그램과 가장 유사한 기능을 가진 어플을 활용하여 편집 교육을 실시했다. 2주만에 진행된 교육은 편집수업에 앞서 학생들이 조별로 영상물을 촬영해 오는 과제를 수행해야 했다. 학생들은 각각의 조 특성을 살려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촬영해 왔다. 학생들은 함양을 소개하고 관광할 곳을 찾아보거나 코로나로 바뀐 일상 또는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으며 그 외에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험생 일상이나 단편영화를 찍은 팀도 있었다. 정현아 강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영상을 촬영해 와 편집 수업을 매우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다음시간에는 다양한 효과를 통해 영상을 풍성하게 하는 후반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교육은 오는 7월3일 예정돼 있으며 초등반, 중고등반으로 2개 팀이 나뉘어 수업을 받게 된다. 다음 교육을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영상을 최종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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