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 박동서)는 25일 오전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6.25 전쟁 음식 체험전을 개최하였다. 군지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네거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을 직접 시식하는 대신 회원들이 준비한 보리주먹밥, 보리떡, 감자떡 등을 배부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서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회장은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이 점차 잊혀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곤궁했던 당시의 생활상을 알림으로서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민은 “6.25를 맞아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