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교장 정상숙)는 6월 25일 금요일, 본교 유치원생 및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거창 창포원과 함양 물레방아 떡마을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거창 창포원에서는 자연과 만났으며, 함양 물레방아 떡마을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식문화와 만나는 활동을 하였다. 첫 방문지는 거창 창포원이었다. 창포원에서 학생들은 열대식물원과 자연에너지학습관, 수변생태공원을 탐방하였다. 열대식물원과 수변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에너지학습관에서는 에너지 절약, 에너지 재활용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더워 움직이는 데에 제약이 있었지만 학생들은 체험학습 주제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탐방하였다.  자연과 만나는 활동을 뒤로 하고 이어서 방문한 장소는 함양 물레방아 떡마을이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식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활동을 해보았다. 평소 안해본 활동이기에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인절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학생들은 재미있게 참여하였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인절미를 가지고 뿌듯한 표정으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허○○(6학년) 학생은 “체험활동 모두 재미있었다. 그 중에서 에너지 재활용에 대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자연보호를 위하여 나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