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생활문화축제인 ‘문화놀이장날’이 오는 7월 3일(토) 상림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놀이장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_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처음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에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상림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놀이장날’은 크게 마켓, 놀이,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함양을 비롯한 인근 지역 손 작업자들의 오픈 마켓인 <상림 달시장>,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돗자리 벼룩시장>, 청소년 문화기획단이 준비하는 <청소년 아나바다 마켓> 등 다양한 마켓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목재를 활용해 직접 만든 <팝업 놀이터>, 놀이와 기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놀이×기술 워크숍> 등의 놀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함양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서커스 코미디 퍼포먼스 <테이블, 체어, 테이블> 공연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행사 시각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모든 관람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안심콜 출입관리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혹시라도 당일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문화놀이장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 빈둥협동조합 010-7260-0221)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