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외국인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가 상승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6월 8일부터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농촌 일손돕기에는 함양농협 본·지점 전 직원과 여성조직 및 자매결연농협 고주모 회원 등 총 250여명이 참여 했으며, 함양읍과 휴천면, 병곡면, 백전면, 유림면 등 약 4ha의 양파 수확 및 배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국인력 유입에 어려움을 겪는 동시에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번기 일손돕기 집중지원을 통해 농작물 적기수확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함양농협은 질병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선정해 이번 농촌 일손돕기 농사활동을 집중적인 지원을 하게 됐다.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도 이번 일손돕기 동참해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 구슬땀을 흘렸다.강선욱 조합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농촌의 바쁜 농번기에 힘을 보태주신 함양농협 여성조직 회원분들과 먼 길 달려와 주신 자매결연농협 여성조직 여러분들, 그리고 농협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진심어린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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