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경수 대표 삼계탕 42박스 기탁

함양군은 22일 오전 10시 ㈜우리가 하경수 대표가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시가 504만원 상당의 삼계탕 42박스(박스당 12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경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요즘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 한 그릇으로 잠시나마 힘을 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가는 함양지역에서 생산하는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여 가공하는 식품 제조업체로, 하경수 대표는 지난 5월에도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삼계탕 240개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어려운 사회·경제상황에서도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양군은 기탁 받은 삼계탕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