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함양제일고(교장 이호대) 육상팀이 지난 13일부터 5일간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 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또다시 함양육상의 건재함을 알렸다고 밝혔다. 여자고등부 400m 허들에 출전한 박연주 선수(함양제일고3)는 1분04초07로 개인최고기록을 달성하였지만 0.12초 차이로 김태연 선수(인일여고)에게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남자고등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박준형 선수(제일고3)도 1위에 아쉽게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박연주 선수는 지난 춘계육상경기대회와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기량도 나날이 발전해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박준형선수도 지금처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훈련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이에 함양군체육회 송경열 회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항상 좋은 성적을 내주어 고맙고 9월 10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함양 항노화엑스포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으며, 전국체전등 남은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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