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촌사랑운동 전개에 앞장서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곳곳에서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을 구하느라 애를 태우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번기 일손부족과 적기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을 비롯한 함양농협 자매결연 농협인 관악농협( 조합장 박준식) 고향주부모임(회장 나순희) 회원 및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임직원 등 70여명이 코로나 19 감염확산 방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병곡면 도천 영농회 하재근 일손부족 농가에서 배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전개 하며 함양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우리 농촌의 함양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배 봉지 씌우기 일손돕기 행사를 추진하였다.”며 “농촌의 바쁜 농번기시기에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달려 와주셔서 든든한 일손돕기 봉사단이 되어 주신 관악농협 고주모 회원분들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말했다. 농협중앙회 윤해진 경남지역본부장은“너, 나 없이 바쁜 일상생활이지만 단 하루 만이라도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농촌의 일손을 도운다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줬다는 뿌듯한 보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며 농촌사랑운동의 깊은 뜻을 다시한번 되새겨, 농번기철 농촌 일손돕기 문화가 어서 빨리 우리 사회에 정착 되어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매년 도시 자매결연 농협 및 기관단체와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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