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 2일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차석호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4건 30억원, 재난안전사업 3건 21억 5,000만원 등 총 7건, 51억 5,000만원의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날 ▲운곡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함양위천 재해예방사업 ▲백연군계획시설도로(소로2-84호선) 사면보완공사 ▲도촌마을~백무동 계곡탐방로 조성 ▲대구선 농어촌 도로 확포장공사 ▲함양정수장 기능보강 및 재해예방사업 ▲학골소하천 정비공사 등 7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차석호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과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역에서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며 “사업이 꼭 추진되어야 되는 상황인 만큼 잘 헤아려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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