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는(위원장 서필상) 5월31일 오전 11시 함양군의회에서 함양군협의회(회장 박진복) 주최로 산업폐기물처리시설 반대 대책위원회와(서상면 양인호 사무국장, 유림면 강화순 위원장, 수동면 박성웅 회장) 함양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이영재, 서영재, 홍정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함양군의원들과 당원협의회는 최근 함양지역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유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과 서상 산업폐기물 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에 주민들과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서필상 위원장은 “현재 함양군에 산업폐기물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관련해서 지역 갈등을 초래하고 핫이슈가 되고 있어 사전에 이러한 시설물들에 대한 설립을 제한할 대책이나 방법이 없는지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개진을 당부했다. 이어 양인호 서상면 추하마을대책위원회 사무국장과 강화순 유림면대책위원회 위원장의 현재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 등이 보고됐다.서상 산업폐기물 사업과 관련해 양인호 사무국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더불어민주당에 고마움을 전하고, 현재 서상면 마을주민 98%가 반대서명이 예상되고 있고, 인근 서하면에서도 80%가 반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안의면 주민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며 “6월에 반대위를 발족하고 대규모 반대집회를 하는 등 산업폐기물처리장 사업이 무산 될 때까지 끝까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림면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산업폐기물처리장 추진과 관련해 강화순 유림면대책위원장은 “현재 유림면에는 모르고 찬성 동의서를 적어준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도 사업에 대해서 알고 나서는 철회한다고 약속해 주셨다”며 “해당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박성웅 수동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언론을 통해서 이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 협의회에서도 이러한 사업들이 사전에 예방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옥동마을과 연계해서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고 “공식적인 철회 입장이 나올 때 까지 반대 운동을 하겠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의회에서도 전문위원들과 조례안을 개정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고, 자료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당과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림면 옥매리에 진행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도축장 폐기물처리장건설과 관련해서 유림면과 수동면은 공동으로 반대성명서를 내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서상면은 6월4일 서상면반대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 민주당 측에서는 서필상 거함산합지역위원장, 이영재·서영재·홍정덕 의원, 박진복 당협 회장, 김일수 당협 노동위원장, 전진석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들 측에서는 강화순 유림면대책위원장, 양인호 추하마을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박성웅 수동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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