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정영선)은 5월 28일(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우리 고장의 대봉산 자연휴양림과 하림으로 생태 ‘숲’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먼저, 숲해설사님으로부터 대봉산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나무로서, 집을 짓거나, 금줄 등으로 이용되며, 나무 중의 최고로 여겨졌던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체험을 시작했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향기를 맡으며, 나만의 소나무 친구를 정하여 나의 비밀 이야기도 살짝 속삭여보고, 나무에 오래 매달리기 시합도 하고, 전교생이 2마리의 애벌레가 되어 눈을 가리고 천천히 숲길을 걸으며 물소리, 바람소리도 들으며 시각장애인 체험도 했다. 이어서 통나무에서 신나게 놀기, 돌탑을 쌓으며 소원도 빌고, 마지막으로 실내학습장으로 이동하여 짚으로 계란 꾸러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대봉산 숲체험을 마치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바라보며 점심을 맛있게 먹고, 하림공원으로 이동했다. 하림공원에서는 상림과 하림의 유래에 대해서 듣고서 주변의 나무들을 살펴보고, 토속어류생태관에 들러 시베리안 철갑상어 수족관과 쉬리, 꺽지, 황쏘가리 등 우리 고장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을 직접 관찰하였다. 유림초등학교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하여 생태계를 보호하고 자연을 깊이 사랑하는 바람직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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