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 야외체험공간 확대오는 9월부터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00일 앞두고 행사 구성과 운영 방안 등 종합계획안을 발표하는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됐다.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27일 오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함양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각 분야별 준비상황과 추진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엑스포 군민보고회는 퓨전국악그룹 ‘시아’의 식전축하공연를 시작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가 그동안 준비한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엑스포조직위, 함양군, 각 유관 기관 및 함양군민 모두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 집결시키기로 이날 결의했다. 올해 9월 10일부터 개최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힐링을! 활력을! 즐거움을! 함양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 20개 테마 70여개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또한 포스트코로나시대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축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지역 내 감염병 예방·방역 전문가로 구성된 ‘방역자문단 운영’ 등 상시 비상·안전대책과 코로나19 관리체계 및 방역대책 구축을 통해 대면방식을 원칙으로 비대면 콘텐츠를 병행하는 코로나19 대응형 온·오프라인 병행 엑스포를 추진하는 등 산삼과 항노화를 주제로 하는 전시·공연·체험행사들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한층 업그레이된 엑스포를 만들 계획이다.특히, 산업교류관과 산삼특산물관에서 진행되는 바이어와의 화상 1:1 수출상담회, 온라인 판매기획전 등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로 국내외 기업의 바이어 유치 및 관람객 소비를 확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야외 설치미술, 불로윈 폭포, 산삼체험, 승마체험, 에어바운스 존 등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실내보다는 실외 야외체험 공간을 확대하여 축제 주요 관광객인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족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다.서춘수 함양군수는 “여전히 코로나19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우선으로 방역대책 구축에 철저를 기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항노화 건강 축제로 만들어, 우리 함양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황태진 의장은 “야심 차게 준비해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져야만 함양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에 우뚝 서는 함양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김재웅 도의원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난제를 만나 1년이 연기되는 난항을 겪었지만 온오프라인 병행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체험시설을 확대 운영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보고회를 통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과정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다. 함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계기로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항노화산업을 선도하여 국가브랜드를 강화시켜 헬스케어·뷰티 등 관련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며 “실내보다는 실외 야외체험 공간도 확대해 많은 관람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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