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함양)을 “업어주고, 부대끼며 안아주고, 바로 일으켜 세워주자”는 슬로건으로 함양어부바운동본부(대표 김한곤)가 5월22일 오후 2시에 전 무조초등학교(함양읍 인산가 입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양이 고향인 사람들은 물론 지역민, 그리고 함양과 인연을 가지고 있는 50여명이 각양각지에서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김한곤 대표는 “어부바운동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출향인과 지역민들을 연결해서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하는 고향사랑 플랫폼 사업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우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양어부바운동본부는 천령문화연구포럼을 개설해 토론, 강연, 정책연구, 사업개발을 실시하며 청소년 대상 선비학교를 설립하고, 가상 ‘고향학교’를 설립해 다양한 인연 맺기 프로젝트 등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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