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간함양 창간 19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년 간 함양군민들의 손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어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히고자 노력하신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19 발생으로 지역사회 곳곳은 그늘이 지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군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식당엔 빈자리가 무성하고 화합의 장이었던 각종 축제‧행사는 연기되거나 축소되어 마음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군민의 대변인인 우리 의회는 군민의 파수꾼인 언론과 함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군민들을 돌보고 얼어붙은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포퓰리즘에 휘말리지 않고 정확하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군민들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지혜의 등불이 되어 함양군 대표 언론사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9주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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