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5월 18일(화)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리산 뱀사골 생태체험관에서 ‘숲속에 내몸을 던져라’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1박 2일로 진행하던 야영수련활동을 학교 특색교육활동인 ‘자연과 함께 하는 녹색드림 프로젝트’활동과 연계해 당일로 수련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오전 프로그램은 실외 프로그램으로 지리산 숲과 계곡에서 만나는 식물, 동물을 관찰하며 트레킹 활동에 참여하였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3학년은 배추흰나비 한살이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에 대해 배우며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으로 지리산의 자연환경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4~6학년은 자유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션 수행을 통해 적극적인 자연관찰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야영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학교 밖으로 나와서 산속에서 공부하니 신나요. 그리고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식물과 동물들을 더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어 재밌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병곡초등학교는 특색교육인 자연과 함께 하는 녹색드림의 일환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걷기> 활동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마을길-병곡면 벚꽃길 걷기, 4월에는 우리고장-상림숲 걷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자연을 느끼며 보존하는 생태걷기와 실천중심 인성교육을 계획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