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상림경관단지에 자라고 있는 보리를 녹비화 하는 등 경관단지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토양에 양분 공급을 위한 녹비작물로 이용하기 위하여 파종했던 상림경관단지 보리는 겨울을 지나 봄철에는 들판을 푸르게 물들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군은 가을꽃 식재를 위하여 5월 10일부터 일부 경운을 시작하여 녹비화 후 토양에 유기물과 영양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오랜 기간 연 재배와 복토로 인하여 양분이 부족해진 토양에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양분공급 효과를 증진시켜 토심을 높여줄 수 있을 뿐 하니라 병해충 감소, 토양피복,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큰 장점들이 있다. 군은 식재할 꽃들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오는 9월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봄 상림공원을 푸르게 빛냈던 보리를 더 오랜 기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가을에는 보리보다 더욱 아름다운 꽃들을 보여줄 수 있는 경관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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