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과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용평리 한들산들학교 마을활동가과정 교육’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마을활동가가 뭐라꼬?’라는 주제로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복원하고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활동가들이 들려주는 활동사례교육, 사례지탐방, 주민대화모임 등으로 총 10회차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수강생들은 ▲우리마을에 대한 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갈등관리 방법 ▲마을기업 비즈니스 모델 사례 살펴보기 ▲지역 활동가 이야기 ▲마을사업 계획서 작성 ▲광주 청춘발산마을, 양림동 사례지탐방 등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된 마을활동가 역할에 대해 개념을 정립한 기본과정을 이수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11명의 마을활동가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고, 조별 기획안 발표, 교육과정 리마인드 영상 시청, 수강 소감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활동가 과정 수료생은‘용평리 마을활동가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다양한 활동가들의 실제이야기와 사례지탐방, 대화모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게 해주는 교육과정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함양군 도시재생담당자는‘코로나19로 인해 교육참석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끝까지 교육을 수강하여 수료식을 갖게 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차후 지속적인 마을활동가 심화교육과정 개설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교육은 수강생들과 전문 활동가의 생각과 의견을 직접 나누는 활동들로 구성하여 기존 도시재생대학 교육과는 차별화가 되었을거라 사료되며, 앞으로 교육을 수료한 예비활동가들이 용평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구심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