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집(後集)62장이루어진 것은 반드시 무너지게 됨을 알면 이루려 하는 마음이 반드시 지나치게 굳지는 않을 것이고 살아있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알면 곧 삶을 보전하려는 길에 지나치게 애쓰지는 않게 되리라.<원문原文>知成之必敗(지성지필패)면 則求成之心(즉구성지심)이 不必太堅(불필태견)하고, 知生之必死(지생지필사)면 則保生之道(즉보생지도)에 不必過勞(불필과로)니라.<해의解義>변화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므로 쌓아올려진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지고 살아있는 것은 반드시 죽음에 이르게 되어 있다. 이 사실을 언제나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나친 집착과 욕심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주註>成(성) : 성공. 敗(패) : 실패. 太(태) : 지나치다. 勞(노) : 수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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