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주)우리가(대표 하경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우리가락’이 (주)WB(프랜차이즈 전문 물류기업)의 왕빈자(전통주막)와 손을 잡고 서울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월15일 함양군과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협약과 함께 이뤄진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1월25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1호점을 오픈한 우리가락은 왕갈비탕, 왕갈비찜, 냉면, 떡갈비 등을 대표메뉴로 하고 10여 가지의 서브메뉴를 가지고 있다. 하경수 대표는 “우리가락의 모든 음식은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시대에 딱 맞는 전문식당”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에 올해 서울경기지역에 우리가락을 50호까지 오픈하는 게 목표라고 전하며 “전문 프랜차이즈 회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2025년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리산흑돼지를 기반으로 하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개발을 준비고 하고 있으며 우선 흑돼지 국밥, 강정, 떡갈비, 돈가스는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함양군과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협약은 함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거래 시장이 열리는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주)우리가는 2007년 우리의 맛, 우리 농산물만을 이용한 음식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정신으로 함양읍 이은농공단지에 문을 열었다. 냉면류에서 곰탕과 설렁탕 등 탕류 각종 육수와 양념 등 다양한 소스류 등을 전국 각 체인점 및 본사 대리점에 납품하고 있다. 직원은 14명으로 연 매출 20여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50여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자체 브랜드 프랜차이즈 ‘우리가락’을 등록하고 진주 혁신점에 1호점을 오픈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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