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2월16일부터 22일까지 함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능소화, 휴식, 백합, 기다림 등 주변에서 만나는 친숙하고 익숙한 시골 생활의 현장을 모티브로 삼아 그려낸 20여점의 수채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함양군 안의면에 거주하는 이상태 작가는 2019, 2020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특선을 수상했으며, 2020 충청미술전람회 특선 수상, 2019년 루앙 그룹전 참여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상태 작가는 “삶의 현장으로부터 받은 서정적 감응을 사실적 묘사로 이끌어내어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으로 시각화했다”며 “특히 계절의 길목에서 만나는 꽃은 특별한 조형언어로 꽃 안에 닫혀 있는 시정 높은 정감을 색채적 분위기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원(055-963-2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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