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일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안의면 하원마을 일대 30ha에 대해 돌발해충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최근 평균기온 상승과 이상기후가 빈번하여 군내 돌발해충 부화율이 높아졌으며,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감나무, 배나무 등 활엽수 잎 뒷면이나 줄기에 기생해 수액을 흡즙하여 그을음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농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연막방제 후 살충제를 살포하는 등 돌발해충 방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장마철 다습한 날씨로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신속한 방제 지도를 통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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