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함양읍내 5개마을(상죽마을·조동마을·거면마을·척지마을·학당마을)회에서 중복을 맞이하여 마을 내 어르신 및 주민들을 모시고 마을 자체적으로 준비한 각종 보양식을 주민들에게 대접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한여름 무더위 및 이어지는 장마에 지친 마을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온전히 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양가 많은 삼계탕 및 소고기국밥 등을 각 마을회와 부녀회 등이 함께 준비하여 제공하였다. 특히 서춘수 함양군수는 2일간 식사 대접 현장인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창원 힘찬병원과 업무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 무료 관절 수술지원 사업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 연기에 따른 군의 추후 추진일정 등 군정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즉석에서 마을 건의사항 및 민원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 친밀행정을 펼쳤다. 척지마을 전모 이장은 “바쁜 군정 일정 중에서도 군수님이 직접 마을을 방문, 마을 주민의 각종 민원과 건의사항에 귀 기울임으로써 군에서 표방하고 있는 소통행정에 한발 더 다가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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