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제작했다고 전했다.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는 대한민국에 확진자 8,320명, 사망자 81명(2020. 03. 17. 기준)을 기록하였고, 이젠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국가적 위기에 봉착시켰다.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전 직원 126명(휴직 5명 제외)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 메시지를 제작하였다. 이들은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슬로건을 펼쳐 보이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과 대한민국 의료진에게 힘을 보탰다.제작된 응원메시지는 함양소방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소방서 직원 개인 SNS에 게재하여 널리 확산시킬 예정이다.구본근 함양소방서장은 “대한민국은 과거 사스와 메르스를 이겨낸 경험이 있다.”며 “개인위생·감염관리를 철저히 하여 이번 위기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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