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노동조합은 2월27일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신규직원의 노조가입에 대한 승인과 연대활동 강화를 위한 운영규약 개정안 승인, 지난해 직원복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결산보고, 2020년 주요사업계획과 예산 안 등을 상정, 처리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주간함양노조를 이끌었던 박민국 위원장이 퇴사함에 따라 신임 노조위원장에 유혜진 기자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유혜진 신임위원장은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주간함양이 지역신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사간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 또한 대내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근로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간함양은 노사 간 임금인상 폭의 접점을 찾아 합의하여 연봉계약을 모두 완료했으며 노조에서 제시한 사원복지사업을 회사측에서 전체 수용함에 따라 올해부터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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