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노명환) 여성위원회(위원장 김도순)는 3월31일 여성위원회 봄나들이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노명환 군향우회장 김무용, 신동진 강석복, 전경환 등 각 읍면향우회 임원진과 여성위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8시 사당역을 출발하여 속초 외웅치항, 둘레길, 대포항, 죽도해수욕장, 죽도전망대, 주문진항을 관광하고 밤 9시경 사당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당역을 출발한 버스 안에서 김도순 여성위원장은 “우리 향우회 여성위원회 6기가 출범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오로지 고향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각종 행사 때마다 참석하여 봉사를 해주신 우리 여성위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여성위원들이 그동안 지친 나날들을 뒤로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강원도 동해안쪽으로 봄나들이를 갑니다. 찬조를 해주신 노명환 회장님 박연환 군향우회 명예회장님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여성위원회 송민숙 총무님 최한달, 박혜련 부위원장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고향을 중심으로 모인 단체입니다. 초대 김옥자 위원장님을 비롯한 역대 위원장님과 군향우회장님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장님들의 동참으로 우리 여성위원회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발전하여 어느 단체보다 화합과 즐거움이 넘치는 아름다운 단체로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첫째도, 둘째도 봉사입니다. 우리 여성위원회가 크게 발전하여 군향우회는 물론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즐거운 봄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노명환 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재경향우회에서는 여러 위원회가 있는데 그중에서 여성위원회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기쁩니다. 각종 행사 때마다 많은 봉사를 해주심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김도순 위원장을 중심으로 최한달, 박혜련 부위원장님, 송민숙 총무님 등 너무나 열정적인 봉사에 감동을 했습니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고 오늘 하루는 동해바다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만끽하면서 지친 피로를 훌훌 털어버리고 에너지를 충전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송민숙 총무는 공지사항에서 일정과 찬조자 명단을 공지했다. 행사를 마치고 귀경길에서 여성위원들은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다”며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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