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유림면지회(회장 김두한)는 3월 28일 유림면 행정복지센타 회의실에서 김태균 함양향교 전교, 노봉희 성균관 유도회 함양지부 부회장, 박효백 농협지점장 회원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는 결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임원개선에서는 지회장에 김영태, 총무는 노육기, 감사에 임성택을 선임하고 하촌 최봉수 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김두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과 모처럼 얼굴을 보니 반갑다, 8월말경 선진지 견학시 많은 참석 바란다, 회원들이 건강으로 줄어드니 특히 건강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김태균 함양향교 전교는 "유림은 도덕적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향교에 사서반을 운영하니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참석 바란다. 유림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후손들의 귀감이 되자”고 말했다.노봉희 부회장은 "인의예지의 나아갈 길을 밝혀 윤리의 근본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올해 93세를 맞은 이강택 회원은 "모든 행사에 참석할 때는 자기 발견을 하자. 집을 나설 때 거울 보고 옷부터 회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좋은 옷을 입어 나 자신에 대한 품위 유지를 하자"며 덕담을 하기도 했다.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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