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4월 1일 오후 7시, 국제문화교류의 하나로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고렝카무용단 초청공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공연에 앞서 러시아 하바로스크 고렝카무용단에서는 이번 공연을 초청한 함양군에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주정부 문화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양도시간 문화교류를 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대표 양평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35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120분에 걸쳐 러시아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단원들의 다양한 러시아 전통 무용과 전통 가요를 공연했다. 또한 우리 귀에 익은‘백만송이 장미’와 ‘모래시계의 주제곡’을 불러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이 들었으며,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고려인 4세인 러시아 가수 김 이리나가 ‘아리랑’을 모두 합창하여 뜨거운 동포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그동안 우리군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신선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프로그램을 모든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아주 좋았었다는 평가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공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품격 높은 공연을 많이 유치해, 함양군민들의 공연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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