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 함양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지점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관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4월1일부터 11월까지 함양읍 34개소, 안의면 7개소 등 쓰레기 배출지점 41개소에 대한 청소 및 소독 등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쓰레기 배출지는 쓰레기봉투 내 음식물을 먹기 위해 고양이가 파봉하여 악취가 많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4~5월에는 월, 수, 금 3일간, 본격적인 하절기로 접어드는 7,8월에는 월, 화, 목, 금, 토 등 5일을 쓰레기 배출지점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쓰레기 배출지 청소 및 소독을 통해 악취를 줄이는 한편, 청결 관리 등을 통해 쓰레기종량제 정착과 배출방법 준수 등 주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1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쾌적하고 깨끗한 길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관광 함양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아무리 잘 관리해도 쓰레기 잔재물 등으로 악취가 발생하거나 고양이 등이 훼손해 도시미관을 해치기 일쑤”라며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선제적 청소 소독 등을 통해 군민의 불편사항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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