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원장 박은우)은 12일(화) 전입 파견교원과 함께 우리 고장 바로알기와 교육력 강화를 위한 2019 전입 파견교원 문화탐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 지도를 위한 우리 고장 문화 탐방 체험을 통해 바람직한 교직관과 복무 자세를 확립하고, 함양 지역 유적지 탐방으로 지역사회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화 교육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에는 2019학년도 본원에 전입한 교원들이 지곡면에 위치한 개평한옥마을에 위치한 일두고택을 방문하였다. 예부터 함양은 선비와 문인의 고장으로 이름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일두 정여창 선생이시다. 비록 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되고, 다시 1504년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까지 당하는 고난을 겪은 인물이지만 성리학사에서 김굉필,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함께 5현으로 칭송되는 인물이다. 개평한옥마을 내에 일두 고택이라고 부르는 정여창 생가 있어 마음껏 한옥을 즐기면서 해설사님의 일두고택에 대한 해설로 심층 있는 연수가 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박성관 선생님은 “말로만 듣던 일두고택과 남계서원, 청계서원 등 함양군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앞으로 학생 지도에 필요한 전통문화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해 했다. 박은우 원장은 우리 고장 문화 탐방을 통해 전입 파견교원들의 함양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고장에서 새롭게 교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