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이 8년 연속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3월4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2019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사로 도내 13개 신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지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전국 일간지와 주간지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도 7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이번 경상남도 우선지원대상사에도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된 것이어서 명실상부한 지역언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경상남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는 주간함양을 비롯한 주간지 10개사와 경남신문을 비롯한 일간지 3개사 등 모두 13개사다. 주간지는 12개사였던 지난해보다 2개사가 줄어들었다. 올해 선정된 주간지는 △주간함양 △주간한산신문 △뉴스사천 △김해뉴스 △거제신문사 △양산신문 △의령신문 △고성신문 △남해시대 △합천신문 등 10개사이며, 일간지는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 등 3개사이다. 우선지원대상사는 역량강화사업과 지역성 구현 사업 등 2개 분야 11개의 사업을 진행한다. 역량강화사업으로는 지역현안 관련 기획취재 아이템 발굴 취재 지원,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지역신문 인력 지원, 취재·편집 장비 지원, 유료 구독자에게 우송하는 우편요금 일부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또 지역성 구현사업으로는 지역주민 참여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사업, 지역축제 활성화사업 등을 위해 지원하는 6개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을 위해 서류접수 및 심사, 현지실사, 우선지원대상사 심사,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및 지원액 확정 등을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1년 이상 정상발행,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지역신문 운영관련 법령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않을 것, 편집자율권 보장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경영의 건전성은 물론 언론윤리 강령 준수, 유가부수 규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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