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박씨는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중시조(삼척박씨의 시조춘제始祖春祭)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삼척박씨 대종회(회장 박종판)는 지난 3월2일 오전11시 함양읍 백연리 오륙도 식당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은 고문 박석규·박병호·박정식, 회장 박종판, 부회장 박호정·박칠규, 감사 박대영, 사무국장 박명규 , 대의원 박성호(서울)·박호철(부산,김해)·박한성(대구회장)·박동호·박정영·박정호·박대영(함양) 등이다. 박명규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선언에 이어 박종판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박종판 회장은 “서울, 부산, 대구 등 경향각지에서 공 사간 바쁜 일정에도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일년에 한번뿐인 중시조(원경)님의 춘제 행사를 조금 더 활기차고 보람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행된 회의에서 모든 성씨의 시조 위패를 모시고 매년 제를 올리고 있는 고려선양회에 문중대표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박성호 종원을 대표로 참여키로 했으며, 삼척이 관행인 박씨를 비롯해 3개 성씨의 유허비 건립문제가 논의됐다. 임원개선이 있었는데 감사는 청년회장이 당연직으로 되어있는데 청년회장 임기만료로 새로 선출된 박대영 청년회장을 감사로 선출하였으며 전임 박명구 감사는 대의원으로 위촉했다. 매년 춘제행사 홍보를 위한 신문광고는 주간함양과 함양신문에 의뢰하기로 했다.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실시하는 춘제를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로 날짜를 변경하여 줄 것을 건의하여 올해는 시일이 임박한 만큼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춘제 후 음복 시 많은 종원들이 햇볕을 피해서 이야기와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천막을 설치할 것과 매년 식사로 떡국보다 돼지뼈와 애채를 넣은 국과 밥을 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발전적인 임원회의가 되었다.       박호철 김해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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