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13일 일제히 치러진다. 함양지역에는 함양농협을 비롯한 7개 조합 선거에 모두 19명의 후보가 출마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조합은 지리산마천농협과 지곡농협으로 각각 4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득표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합장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해야한다.
함양지역 투표소는 함양읍행정복지센터 등 읍·면마다 1개씩 모두 11개소(표 참조)에 설치된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구·군 단위로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함양군내 7개 조합 선거인은 이들 11개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함양지역 선거인은 함양농협 4460명, 안의농협 2646명, 지리산마천농협 1289명, 수동농협 1175명, 지곡농협 1088명, 함양군산림조합 2775명, 함양산청축협 894명(산청군 680명 제외) 등 총 1만43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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