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숲 함양 상림을 사랑하고 가꿔나가는 ‘상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조인호·이하 상사모)은 오는 11일 ‘상림의 상징성과 가치’에 대한 주제로 강의 및 토론회를 연다. 이날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상사모 회원이자 상림생태연구가인 최재길씨가 강사로 나서 회원들과 함께 상림의 보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짚어보고 앞으로 상사모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상림의 상징성과 가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최재길 강사는 국립수목원에서 근무했으며, 자연치유 연구가로 오랜 기간 상림에 대한 깊은 연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사모 회원 뿐만 아니라 상림을 사랑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날 토론회는 강의와 토론, 그리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상사모’는 지난 2016년 천년을 이어온 상림을 군민스스로 아끼고 계승 보존하여 미래 천년을 이어갈 수 있는 건강한 숲으로 가꾸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 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민간학습 동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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